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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차 모델에 대하여 모닝, 스파크, 레이자동차 구매 완전 분석 2019. 1. 27. 13:45
국내 경차 모델 구매 정복 가이드 안입니다.
제일 먼저 경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차를 잘 알아야 구매자의 니즈에 맞게 경차를 구매할 수 있겠죠?
경차를 알지 못하고 경제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만 구매를 하시고 계시다면 당장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경차는 1000cc 이하 길이 3.69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의 차량을 세법상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작다고 다 경차는 아니지요.
안전에 대한 부분
경차는 보닛 부분이 굉장히 짧습니다. 보닛 부분이 길어지면 전방 추돌사고 시 충격 흡수가 되어 탑승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경차는 연비를 위해서 무겁게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또,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가볍고 단단한 재료를 사용할 수 없기에 다른 차량보다 비교적 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 나오는 경차들은 구조용 접착제, 초고 강성 강판, 핫스탬핑, 추돌 안전 설계로 많이 안전해졌다고 해도
대형 세단의 안전도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사고 나면 다 다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덜 다치기 위해서 안전한 차를 사는 겁니다.
실용성에 대한 부분
경차의 실용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용성 부분은 가격에 대한 부분과 사용 가능한 용도, 그리고 속도와 연비 부분입니다.
가격은 1년 혹은 할부 기간 동안 차를 유지했을 경우 유지비 그리고 할부 기간 이후의 잔존가치를 파악합니다.
제일 먼저 국내 경차 최다 점유율 모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닝은 수동 모델 950부터 자동 모델은 1075만 원부터 1620만 원까지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수요의 95%가 자동 모델이기 때문에 자동 모델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할부 이자는 없다고 계산했을 경우 5년 할부 시에
깡통 모델의 경우 월 180000원 풀옵션 모델의 경우 270000원입니다.
세금은 1~2년 130000원부터 점차 줄어들죠
자동차 보험료는 경차의 경우 사회 초년생과 운전 초보자들이 많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사고 확률이 높은 차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보험비가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보험비는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정비비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잔존가치는 5년 후에 풀옵션 모델은 상태가 좋다는 가정하에 상사에 500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5년간 차량을 유지하는 비용에 대해서 계산해보겠습니다.
1620*(이자율)+611000+보험비+정비비-500=?
차량 구매비 세금
다들 가격에 대한 부분은 감이 잡히셨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의 경차
모닝과 스파크, 레이는 현재 고속도로에서 달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과속이 아니라 딱 고속주행 흐름을 따라갈 정도 말이죠...
110km 이상의 고속주행 안정감을 위하시면 경차를 구매하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고속 안정성은 옛날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아졌지만 그래도 상위 세단을 타고 나면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시내 주행에서의 경차
시내 주행 흐름에 맞게 충분히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내 주행 흐름에 맞게 달리기 위해서는 rpm을 4000~5000까지 써야 하는 부분이 사실입니다.
여기서 반박하시는 분은 시골에 사셔서 뒤차의 성난 클랙슨을 들을 일이 없으신 분이거나
경차를 직접 타보시지 않으신 분이실 겁니다.
경차의 공인연비는 l당 16km 이지만 실 연비는 마카롱 어플 기준
올 뉴모닝 ja 휘발유 12.83km/l
올 뉴모닝 ja lpg 12.07km/l
더 뉴 레이 휘발유 11.19km/l
더 뉴 스파크 휘발유 13.74km/l
최근 중형 세단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입니다.
물론 유류세 환급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휘발유는 l랑 250원 lpg는 kg당 275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류세 환급만으로는 경차가 연비에서 메리트가 있다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인정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자 이제 경차에 대한 제 생각을 요약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시내 교통흐름이 활발해지는 지금
경차를 연비 목적으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한 세금을 이용한 보조차량 혹은
주행거리가 시내 기준으로 많은 영업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반떼 1600만 원이면 기본 옵션으로 출고 가능하며
연비도 밀리지 않고, 사회적 시선이나 주행 안정성이며,
유지비도 경차만큼 저렴하고 경차보다 안전하며 모든 측면에서 좋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차 수요가 계속 줄어들고 아반떼, 그랜저가 국내 최대 수요인 것을 생각해보면 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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