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랜저 구매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의 국내 판매량 1위의 그랜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그랜저를 보면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약 10년 전에 그랜저 cf로 나왔던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말에 그랜저로 답했다는 cf가 있습니다.
다들 기억나시나요? 10년 전만 해도 고급 세단이었던 그랜저가 옛날의 소나타처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쿠스 사이에 제네시스가 추가되면서 그랜저의 포지셔닝은 고급 세단이 아닌 중형 세단으로 변했습니다.
디자인의 형태도 전의 묵직하던 느낌에서 날카롭고 세련된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랜저에게 포지셔닝은 빼앗긴 소나타는 갈수록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현재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현대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제네시스로 빠지면서 현재 현대에서 최고급 세단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현대에서 그랜저의 크기를 좀 더 키우고 소나타의 포지셔닝을 제대로 잡는 것이 어떨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마치 도요타와 렉서스처럼 말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그랜저 구매 가이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가솔린 3.3으로 나뉩니다.
필자는 그랜저에서 3.3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그랜저의 실내공간, 실내마감, 승차감을 느끼고 싶다면 2.4모델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국내 최저가의 가격에 6기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0모델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가솔린 2.4엔진 옵션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4 modern 31,120,000원
(선택) 파노라마 선루프 1,080,000원
앞 좌석 통풍(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포함) 390,000원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2 790,000원
premium 32,350,000원
가솔린 3.0 엔진& 8단 자동변속기 + 18인치 알로이 휠 & 미쉐린 타이어 2,600,000원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1 590,000원
(선택) 서라운드 뷰 모니터 +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1,180,000원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입니다.
아반떼와 소나타에 있는 주행 보조 장치보다 더 성능이 좋으므로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앞 좌석 통풍 옵션은 대한민국 날씨가 4계절에서 거의 2계절로 바뀌는 추세인데 햇빛이 쨍쨍한 날 뜨거운 검은 시트에 앉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에어컨을 아무리 세게 켜도 시트와 맞닿아 있는 부분은 식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